서울 동대문구의회 이강숙 · 박남규 의원(더불어민주당)은 천장산 숲길 목공예체험장 및 화장실 시설과 다사랑행복센터 공간 리모델링 사업 현장을 점검했다.
천장산 숲길은 지난 2019년 조성 이래, 2023년 초, 천장산 숲길 서측 초입에 화장실 등 편의기능을 갖춘 산림전시관(목공예체험장) 건립이 결정되었고 올해 3월 4일 개관을 앞두고 있으며, 체험장은 총 17억 5천만원(국비 2억 5천만원, 구비 15억원)의 예산이 투입된 지상 2층의 목조건물로, 주민과 아동들이 목공 체험을 할 수 있는 공간으로 조성되었다.
의원들은 마지막으로, “개관 전 현장점검 과정에서 발견된 미비점들에 대한 대책이 마련되어 시설 공개 후 주민이 편히 이용할 수 있길 기대한다”고 전했다.
이어 다사랑행복센터는 지역 내 장애인들을 위한 종합복지시설로 동대문장애인종합복지관, 각종 장애인단체 통합사무실, 장애인통합지원센터, 다목적 강당 및 편의시설 등이 위치해 있음에도 현재 센터의 리모델링 공사가 지연되고 있는 상황으로 올해 안에 리모델링 공사를 시작하지 않으면 서울시로부터 확보한 특별조정교부금 5억 4천만 원의 예산을 반납해야 한다.
의원들은 “어렵게 확보한 예산이 반납되는 상황을 방지하고 빠른 시간 안에 공사가 진행되어서 우리 지역의 장애인들이 최대한의 편의를 누릴 수 있기를 바란다”고 덧붙였다.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