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동대문구의회는 2월 10일 제2차 본회의를 끝으로 상정된 안건을 모두 처리한 후 10일간의 일정으로 진행된 제339회 임시회를 마무리했다.
2월 3일 제1차 본회의에 앞서 ▲이강숙 의원이 동대문구 구청 및 유관기관 관련 인사 운영 방향에 대한 의문 제기 ▲정성영 의원이 동대문구 종합청렴도 4등급에 대한 원인분석과 개선 요구, ▲노연우 의원이 구청장 국외출장 성과관리 및 후속조치 미비 등에 대하여 5분 자유발언을 진행한 후 제339회 임시회 회기 및 의사일정 결정의 건과 회의록 서명의원 선출의 건 , 2025년도 구정업무계획 보고 청취의 건 등을 처리했다.
2월 4일부터 7일까지 4일간 상임위원회별로 제출된 안건을 처리했으며, 각 소관별 집행부 담당국으로부터 2025년도 업무계획을 청취하고 주요사업에 대하여 질의응답하는 시간을 가졌다.
행정기획위원회(위원장 김세종)는 ▲서울특별시 동대문구 적극행정 운영 조례 전부개정조례안 ▲서울특별시 동대문구 독서문화진흥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서울특별시 동대문구 행사 예산 공개에 관한 조례안 ▲서울특별시 동대문구 예산절감 및 낭비사례 공개 등에 관한 조례안 ▲서울특별시 동대문구 골목상권 공동체 육성 및 활성화 지원에 관한 조례안 ▲서울특별시 동대문구 치매안심센터 설치·운영 조례 전부개정조례안 총 6건과 동의안 1건을 가결하고 ▲제8기 지역보건의료계획 2차년도(2024년) 시행결과 및 3차년도(2025년) 시행계획 보고의 건을 포함한 일반안건 3건을 처리했다.
복지건설위원회(위원장 안태민)는 ▲서울특별시 동대문구 개인정보 보호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1건을 부결하고 ▲「신설동역세권 장기전세주택 도시정비형 재개발사업」정비구역 지정 및 정비계획 결정(안)에 대한 의견제시의 건 1건을 원안채택했으며 일반안건 6건을 처리했다.
이어 회기 마지막 날인 2월 10일에는 오전 11시에 제2차 본회의를 개최해 ▲「서울특별시 동대문구 중대재해 예방 및 관리에 관한 조례안」제정 필요(안태민의원) ▲청량리역 GTX 변전소 대체부지 발굴 협의와 노점상 철거 관련(정성영의원) ▲교육경비 보조사업의 성과평과 의무화 및 효율성 강화를 위한 개선방안 제안(김용호의원) ▲동대문구 생활폐기물 수집·운반 대행 용역업체 선정에 대한 부정행위와 위법행위에 대한 의혹(정서윤의원) 이상 4건에 대한 5분 자유발언을 진행한 후 각 상임위원회에서 상정한 조례안 등 일반안건 10건을 최종 의결하며 임시회 일정을 마무리했다.
이태인 동대문구의회 의장은 “제339회 임시회 기간동안 2025년 구정업무계획 보고 및 조례안 심사 등 열정적인 의정활동을 펼쳐주신 의원님들과 의회운영에 적극 협조해주신 직원 여러분께 깊은 감사를 드린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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