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동대문구의회 ‘동대문구 세대통합을 위한 연구단체’는 7일 구의회 운영위원회실에서 발족식을 개최했다.
‘동대문구 세대통합을 위한 연구단체’(이하 ‘연구단체’)는 정서윤 대표의원을 비롯하여 이태인, 김학두, 최영숙, 안태민, 노연우 의원 6명으로 구성되었다.
이날 열린 발족식에서 정서윤 대표의원은 “세대 간의 간극이 점점 커지고 있는 지금, 지역사회가 발전하기 위해서는 세대 간 이해와 협력이 필수적”이라며 연구단체의 구성 취지를 전했다. 이어 연구단체 소속 의원들은 연구 방향성과 추진 계획에 대해 자유롭게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연구단체 소속 의원들은 “세대 통합은 우리 사회가 직면한 중요한 과제 중 하나로, 일상에서도 부모와 자녀 간, 직장 내에서도 체감하고 있다”면서 “이번 연구활동을 통해 세대별 다양한 소통 방식을 배우고 서로를 이해할 기회가 될 것”이라며 연구활동에 대한 기대감을 나타냈다.
또한, 관내 세대가 모이는 현장을 방문해 “각 세대의 목소리를 듣고 배움으로써 세대통합을 위한 방안을 모색하고자 한다”고 말했다. 아울러 소속 의원들은 “연구범위를 동대문구에만 한정하지 않고, 타 지역의 우수사례를 발굴·벤치마킹 하여 보다 발전적인 세대통합 방안을 찾고자 한다”며 구체적인 계획들을 논의했다.
끝으로 연구단체 의원들은 “6명의 의원이 뜻을 모아 이번 연구단체를 시작한 만큼, 내실있는 연구성과 도출을 위해 활발한 활동으로 펼쳐 나갈 것”이라며 “나아가 동대문구 발전에 실질적으로 기여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활동에 임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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