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동대문구가 민족 대명절 설을 맞아 ‘2025년도 설맞이 농수산물 직거래 장터’를 이달 22일(수)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구청 앞 광장에서 개최한다고 14일 밝혔다.
동대문구는 생산자들이 지역 특산물과 제수용품을 직접 판매해 저렴하게 구매할 수 있는 ‘명절맞이 직거래 장터’를 20년 이상 운영해오고 있다.
장터에는 동대문구와 결연을 맺은 14개 시‧군(남해군‧나주시‧제천시‧춘천시‧음성군‧여주시‧순창군‧청송군‧청양군‧상주시‧연천군‧보성군‧부안군‧평창군) 농가와 관내 유관 단체인 여성단체연합회가 참여한다.
명절 밥상 단골 메뉴인 사과, 배, 한우를 포함해 멸치, 버섯 등 총 150여 개 농수산물을 만나볼 수 있다.
카드결제 가능하며 대부분의 농가에서 택배서비스를 제공해 부피가 크고 무거운 품목도 원하는 곳으로 편하게 보낼 수 있다.
이필형 동대문구청장은 “명절을 맞아 품질 좋은 농수산품을 한자리에서 구입할 수 있는 ‘동대문구 직거래장터’에 주민 여러분의 많은 관심과 참여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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