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동대문구 전농2동(동장 김경옥)은 12월 18 ~27일 기간에 구립 도담어린이집, 동산교회, 전농2동 배봉새마을금고, 햇님어린이집 등에서 모아준 성금과 성품들이 지역의 어려운 이웃들이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소중히 사용하겠다며, 앞으로도 이런 나눔들이 지역사회에 널리 확산될 수 있도록 힘쓰겠다고 감사의 뜻을 전했다.
<구립 도담어린이집, 라면 크리스마스 트리로 나눔 실천>
전농2동 구립 도담어린이집이 12월 26일 『2025 희망온돌 따뜻한 겨울나기 사업』의 일환으로 아이들이 직접 준비한 라면으로 만든 특별한 크리스마스 트리에 아이들의 따뜻한 마음을 담아 후원 대상자들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도담어린이집은 매년 겨울나기 사업에 꾸준히 참여하며 지역사회의 나눔 문화를 앞장서고 있으며, 이의선 원장은 개인적으로 30만 원을 기부하며 따뜻한 온기를 전했다.
이의선 원장은 “아이들이 나눔의 소중함을 배우고, 직접 참여할 수 있어 정말 뜻깊었다. 이번 후원이 이웃들에게 따뜻한 겨울을 선물하는 작은 힘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전농2동 희망복지위원회, 어르신들에게 온열 찜질기 30대 전달>
전농2동 희망복지위원회(위원장 김은숙)이 12월 26일 전농2동 주민센터에서 추운 겨울을 건강하고 따뜻하게 보내기 위한 나눔 사업으로 온열 찜질기를 전달하는 행사가 열렸다.
이번 나눔 사업으로 지역 내 건강 취약계층 어르신 30명에게 전달된 온열 찜질기는 어르신들의 통증 관리와 생활 편의 증진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전농2동 희망복지위원회는 지난해 겨울에는 30가구에 이불을 지원한 바 있다.
전농2동 희망복지위원회 위원장(김은숙)은 “작은 도움의 손길이지만 추운 겨울을 조금 더 건강하고 따뜻하게 지내셨으면 좋겠다.”라며 앞으로도 꾸준히 따뜻한 지역사회를 만들어 가는데 최선을 다하겠다.”라는 뜻을 밝혔다.
<동산교회, 2025 희망온돌 따뜻한겨울나기 성금 100만원 기부>
동산교회(담임목사 홍순용)는 12월 18일 『2025 희망온돌 따뜻한 겨울나기 사업』에 100만원의 후원금을 기부하며 따뜻한 온정을 전했다.
이번 후원금은 어린이들이 직접 만든 사랑의 저금통에 1년간 용돈을 아껴가며 모은 동전으로 성금 30만원을 마련하여 더욱 의미를 더했다.
홍순용 담임목사는 "사랑의 저금통 모으기는 단순한 성금 모금에 그치지 않고 부모님과 아이들이 지역사회의 어려운 이웃들과 나누는 방법을 생각하게 하며 나눔의 마음을 키울 수 있는 소중한 기회를 제공했다”며 “앞으로도 동산교회는 지역 내 어려운 이웃에 대한 관심을 꾸준히 가지고 지역사회에 보탬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 는 뜻을 밝혔다.
<전농2동 배봉새마을금고, 사랑의 좀도리 라면 150박스 전달>
전농2동 배봉새마을금고가 12월 27일 2025년 따뜻한 겨울나기 사업의 일환으로 사랑의 좀도리 운동을 통해 마련한 라면 150박스를 지역 내 어려운 이웃들이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전농2동주민센터에 기탁했다.
전농2동 배봉새마을금고는 매년 저소득층을 위한 다양한 후원행사를 전개하며 지역사회 주민들의 복지 향상을 위한 사회공헌 활동을 꾸준히 이어 오고 있다. 사랑의 좀도리는 27년째 진행되는 새마을금고의 대표 사회 공헌사업으로 기탁된 라면은 주민센터를 통해 독거노인, 저소득 가구, 한부모 가정 등 도움이 절실한 이웃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배봉새마을금고 김란희 이사장은“새마을금고 회원분들이 십시일반 모아주신 성금으로 마련한 것으로 추운 겨울 도움의 손길로 추운 겨울이 조금 더 따뜻해졌으면 좋겠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나눔 활동을 통해 지역사회의 든든한 버팀목이 되는 새마을금고가 되도록 노력하겠다.”는 뜻을 밝혔다.
<전농2동 햇님어린이집, 상추 재배 수익금과 라면으로 나눔 실천>
햇님어린이집은 2024년 12월 27일 어린이들이 키운 상추 재배 수익금과 라면으로 지역사회에 따뜻한 희망을 전했다.
어린이집은 봄철에 어린이들과 교직원들이 직접 상추모종을 심어 정성껏 재배한 후, 이를 할아버지, 이모 등 친척과 이웃들에게 판매하여 얻은 수익금 152천원을 전액 기부했고, 스스로 준비한 라면을 기부하는 등 작은 정성을 모아 훈훈한 사랑을 실천했다.
햇님어린이집 남인순 원장은 “어린이들이 직접 참여한 이번 활동은 단순한 기부를 넘어 나눔의 중요성을 배우고, 이를 실천하는 기회가 되었다. 아이들의 작은 손길이 지역 사회에 큰 온기를 전할 수 있어 뜻 깊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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