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한방진흥센터(서울약령시한의약박물관)가 한의약의 우수성을 알리기 위해 개최한 숏폼 공모전 ‘한방에 담다’가 지난 16일 시상식을 끝으로 성황리에 마무리했다.
이번 공모전은 국민들의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통해 한의약에 대한 관심을 높이고자 기획됐으며, 총 150여 건의 작품이 출품됐다. 1차 전문가 심사를 거쳐 11개 작품이 선정됐고, 이후 대국민 온라인 투표를 통해 최종 5개 수상작이 결정됐다.
지난 16일 열린 시상식에서는 ▲대상 moG팀(서울약령시에서 ‘한방힐링’ 하는 방법) ▲최우수상 고민호(딱 ‘만원’으로 힐링하는 방법) ▲우수상 김난하(건강도, 재미도 한방에! 서울한방진흥센터!) ▲우수상 팀볼라드(나의 한약방에 오신 걸 환영하오) ▲우수상 그래미상(여자친구가 한방에 반하는 체험형 데이트 코스)이 각각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참가자들은 “이번 공모전을 통해 한의학의 가치와 매력을 새롭게 인식하는 계기가 됐다”며 “서울약령시와 서울한방진흥센터가 더 많은 사람들에게 알려지길 바란다”고 소감을 전했다.
서울한방진흥센터 관계자는 “대중의 창의적인 아이디어로 한의약의 가치를 널리 알릴 수 있어 뜻깊다”며 “수상작을 센터의 공식 홍보 영상으로 활용해 한방 문화 확산에 기여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수상작은 서울한방진흥센터의 공식 인스타그램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추후 유튜브와 구청 및 동주민센터 등을 통해 다양한 채널로 홍보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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