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동대문구의회(의장 이태인)는 12월 11일(수)에 열린 제337회 정례회 제3차 본회의에서 2025년도 세입·세출예산안 및 기금운용계획안 심의를 위한 예산결산특별위원회를 구성했다.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위원으로는 최영숙, 노연우, 김창규, 서정인, 김세종, 김용호, 이규서, 정서윤, 성해란 의원 총 9명이 선임되었고, 이어 열린 제1차 예산결산특별위원회에서 위원장에 김창규 의원을, 부위원장에 김세종, 김용호 의원을 각각 선출했다.
이번 예산결산특별위원회는 각 상임위원회에서 예비심사를 거친 ▲2025년도 일반·특별회계 세입·세출예산안 ▲2025년도 기금운용계획안을 12월 11일부터 12월 17일까지 심사하며, 심사를 거친 각 안건은 12월 18일 제4차 본회의를 개의해 최종 확정된다.
한편 이필형 동대문구청장이 제출한 2025년도 일반·특별회계 세입·세출예산안의 규모는 2024년 당초 예산 대비 13.12% 증가한 총 9,109억 7,040만 5천 원으로 일반회계 8,860억 원, 특별회계 249억 7,040만 5천 원 규모이다.
예산결산특별위원장을 맡은 김창규 의원은 “최근 정치적 불안정과 경제적 불확실성으로 주민들의 삶이 더욱 어려워진 가운데, 지방 재정의 효율적 운용이 그 어느 때보다 중요한 상황이다. 예산결산특별위원장으로서 막중한 책임감을 느끼며, 한정된 재원을 적재적소에 배분하고 불필요한 예산을 철저히 조정하여 구민의 삶에 실질적으로 기여하는 예산을 편성하겠다.“고 밝혔다.
다른 한편 이날 오전 10시 3차 본회의를 열어 예산결산특위워원수 선임 찬반 의사를 물었으나 내리 부결되자, 정회후 오후 2시 다시 열린 회의에서 민주당 5명, 국민의힘 4명으로 예결위원을 선임하기로 최종 결정되었다.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