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동대문구의회 의원연구단체인 「문화관광교육 발전방안 연구단체(이하 연구단체)」가 지난달 29일, ‘동대문구 문화관광 자산 이용 활성화 방안 연구 용역’ 최종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번 연구용역은 지난 9월부터 3개월여 동안 수행됐으며, 동대문구의 다양한 문화관광 자산 중 도서관 및 테마관광코스를 중심으로 지역주민 500명의 여론조사와 20여명의 관계자 심층 인터뷰를 통해 동대문구 문화관광 자산 이용 현황을 파악하고, 향후 이용 활성화를 위한 실행방안을 제시하는 것을 목표로 했다.
최종보고회에는 연구단체 소속 의원들과 연구용역 수행기관 관계자가 참석해 연구용역의 최종 결과를 발표하고 의견을 나눴다.
이번 연구용역에서 지역주민과 관계자 심층 인터뷰를 통해 확인된 도서관 이용 활성화 방안으로는 ▲최신 도서 및 자료 확충 필요, ▲디지털 자료 및 콘텐츠 비중 확대, ▲다양한 참여 프로그램 개발 등이, 테마관광코스 이용 활성화 방안으로는 ▲먹거리 확충, ▲대표코스 선정 및 집중 관리, ▲체험프로그램 개발 등이 제시됐다.
연구단체 대표인 이규서 의원은 “이번 연구용역을 통해 구민이 생각하는 동대문구의 문화관광 자산의 현실을 파악하는 계기가 됐다”면서 “앞으로도 지속적인 연구와 노력을 통해 다양한 동대문구의 문화관광 자산이 구민의 사랑을 받는 시설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문화관광교육 발전방안 연구단체는 이규서 의원이 대표를 맡고 있고, 정성영, 손세영, 성해란 의원 등이 소속되어 있으며, 오는 12월말에 연구용역과 연구단체 활동 보고서를 제출하고 활동을 마무리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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