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동대문구의회 안태민 구의원(국민의힘, 장안1·2동, 답십리2동)이 3일 열린 서울특별시 동대문구의회 제335회 임시회에서 5분 자유발언을 통해 전기차 충전구역 화재예방 및 안전시설 필요성을 강조했다.
안 의원은 “최근 전기차 화재로 인한 대규모 피해가 발생하며 유사 사고에 대한 우려가 커지고 있는 상황이지만, 동대문구는 전기자동차 및 충전시설 증가대비 안전관리 부분은 미흡하다”고 지적했다.
이어 “전기차 충전소 시설별, 주차장별 관리주체가 상이하여 사고 발생 시 신속한 대응이 어렵다”며, “공공기관부터 체계적인 전기자동차 충전시설 화재예방 안전대책을 마련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끝으로 안태민 의원은 전기자동차 충전구역 화재예방을 위해 구민들의 이용빈도가 높고 생활과 밀접한 시설들에 전기차 전용 소화장비 설치 지원 확대, 충전시설에 대한 통합관리체계 구축 및 시설별 화재 대응 매뉴얼 홍보 강화를 제안하며 5분자유발언을 마무리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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