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동대문구의회 의원연구단체인 ‘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한 연구단체’(이하 연구단체)는 지난 16일 연구용역 착수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날 보고회는 연구단체 소속 의원들을 비롯해 연구 용역을 맡은 제윤의정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전통시장 연구배경 및 목적, 연구범위, 방법 등에 관한 전반적인 내용을 설명하고 세부적인 추진계획에 대해 의견을 나누는 형식으로 진행되었다.
연구단체는 전통시장의 특성과 유통환경 변화를 고려한 전통시장 활성화 방안을 주요 연구 과제로 삼고 있으며, 이번 연구용역은 착수보고를 시작으로 중간보고회 및 최종보고회를 가질 예정으로, 오는 10월 말까지 4개월간 진행한다.
이재선 대표의원은 “이번 연구용역을 통해 동대문구만의 전통시장 강점을 발굴하고 지역 상권 활성화에 기여할 수 있는 방안이 도출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또한, 연구단체 소속 의원들은 “내실있는 연구 활동으로 전통시장에 대한 주민들의 지속적인 관심을 유도하고, 많은 분들이 자주 찾아가고 싶은 전통시장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본 연구단체는 지난 3월 발족하였으며, 이재선 대표의원(전농1·2,답십리1)을 비롯하여 한지엽(제기·청량리), 김학두(이문1·2), 최영숙(용신), 안태민(답십리2,장안1·2) 의원이 활발한 활동을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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