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동대문구 정릉천에 어린이들이 물놀이를 할 수 있는 「제기 맑은샘 물놀이장」이 조성되어 7월 16일부터 9월 1일까지 운영한다.
제기 맑은샘 물놀이장은 정릉천 제기1교와 방아다리교 구간에 설치되었으며 ‘23년 12월에 공사를 시작하여 최근 완공이 됐다. 총공사비는 1,445백만원(시비 100%)이다.
이병윤 서울시의회 의원(국민의힘·동대문1)은 물놀이장 조성을 위해 ’22년부터 의원발의로 예산을 지원하는 등 완공까지 지속적인 관심과 노력을 기울였다.
이 의원은 물놀이장 개장을 환영하면서 “그동안 정릉천에 어린이들이 누릴 수 있는 공간이 부족했는데 물놀이장이 차질없이 완공돼서 매우 뿌듯하다. 제기 맑은샘 물놀이장은 어린이를 포함한 모든 연령대의 시민이 무더위를 잠시 잊고 즐길 수 있는 공간으로 사랑받을 거라고 자신한다. 어린이들이 안전하게 물놀이장을 이용할 수 있게 동대문구에서는 안전 관리에 힘써주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이어서 이 의원은 “정릉천은 전 연령층이 누릴 수 있는 공간으로 탈바꿈 중이다. 작년 운영을 개시한 용두교 미디어글라스를 시작으로 올해 2월에는 정릉천ㆍ청계천 자전거 연결도로를 완공하여 주민들의 이동 편의가 향상되기도 했다. 그리고 현재 제기동역 인근 정릉천 복개주차장에서는「서울형 수변감성도시」조성을 위한 시범사업 일환으로 유휴공간을 활용한 문화복합공간 사업도 진행 중이다. 해당 사업공간에는 행사 이벤트 공간, 카페테리아, 스케이트장 등이 들어서서 주민들이 아끼는 공간이 될 것이다. 남은 사업도 차질없이 진행될 수 있게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의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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