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동대문구 의정회 제3대 회장에 박창복 전 구의원이 선출 추대됐다.
박창복 신임 회장은 1대 최병조 회장, 2대 박정철 회장에 이어 3대 회장으로, 지난 5월 30일 용신동주민센터 5층 강당에서 이필형 구청장과 이태인 의장, 박정철 전임 회장, 박주웅 전 서울시의회 의장, 김영섭 전 문화원장, 김봉식 전 동대문구소상공인회장 등을 비롯해, 전직 시·구의원 등 의정회원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전임 박정철 회장의 노고를 기려 박창복 회장이 공로패를, 이필형 구청장이 감사패를, 이태인 의장이 감사장을 각각 수여했다.
신임 박창복 회장은 동대문구 의정회는 수도권에서 거의 유일하게 운영되는 단체로 약 90여분의 전직 구의원들이 활동하고 있다면서, 동대문구에 동대문이 없다는 현실을 유감스럽게 생각하여 ‘동대문 지명 되찾기’ 등의 사업을 진행할 예정으로 보다 진보적이고 발전된 의정회를 만들어 가겠다고 취임 인사를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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