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대문구축구협회 주최로 열린 제1회 동대문구의회 의장기 축구대회가 지난 28일 축구 동호인들의 열띤 응원 속에 성공적으로 막을 내렸다. 이번 대회는 지역사회의 화합과 축구를 통한 생활체육 활성화를 위해 다양한 연령대의 축구회가 참여하여 그 열기를 더하였다.
이번 대회에는 동대문구 축구협회 소속 청년부 10개 팀, 중년부 7개 팀, 장년부 12개 팀, 실버부 12개 팀으로 총 41개 팀이 참가하여 치열한 경쟁을 펼쳤으며, 각 팀은 그동안 갈고닦은 기량을 겨루며 공정한 스포츠맨십을 발휘하였다. 4월 21일, 28일 양일간 경희고등학교, 동국대학교사범대학부속고등학교, 용두초등학교와 중랑물재생센터에서 예선전과 준결승전이 이뤄졌으며 최종 결승전은 동국대학교사범대학부속고등학교에서 열렸다, 최종적으로 청년부에서는 장안평축구회가 중년부와 장년부에서는 용두축구회가 실버부에서는 장안축구회가 각각 우승컵을 차지했다.
이태인 동대문구의회 의장은 "이번 축구대회를 통해 구민의 열정과 스포츠에 대한 사랑을 느낄 수 있었다. 첫 번째 의장기 대회가 이렇게 성공적으로 마무리되어 매우 기쁘다. 이번 대회가 생활체육 활성화에 긍정적 영향을 미치고, 모든 세대가 함께 즐길 수 있는 스포츠 문화를 조성하는 데 기여했기를 바란다. 모든 참가자와 관계자분들께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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