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대문포토클럽(회장 권오형)은 3월 23일 발달장애청소년들의 사회참여와 정신함양을 위한 문화예술 교육 프로그램인 ‘2024년 사진으로 사랑을 품다’프로그램을 시작하였다고 밝혔다.
이 프로그램은 매월 둘째주 토요일에 출사를 실시하며, 포토클럽 회원들과 발달장애인 등 교육생들이 일대일로 매칭되어 스마트폰 카메라 촬영 교육을 하는 것으로,
2024년 첫 출사는 동대문구청 앞에서 동대문포토클럽 회원 17명, 발달장애 청소년과 부모연대 11명, 다문화가정 2명, 신지식인협회 봉사단 8명 총 38명이 서로 어울려 출사지인 오산시 물향기수목원의 봄을 촬영하러 출발했다.
이날 교육생과 동대문포토클럽 회원은 유명 촬영장소를 탐방하며 촬영하고 결과물에 대해 직접적 피드백을 하며 보완해 나갈 예정으로, 향후 사진 전시회는 중랑천 산책길 상설 갤러리에서 전시할 계획이며, 영상으로도 제작하여 유튜브 등 온라인으로도 전시하며 홍보하여 발달장애 청소년들과 다문화가정 여성들의 불안감을 해소시키고 심리적인 안정을 취하게 할 계획이다.
권오형 동대문포토클럽회장은 "발달장애인들과 다문화가정 여성들이 본 프로그램에 참여함으로써 정신, 육체건강에 큰 도움을 줄 수 있고 특히, 장애인과 비장애인의 교류로 사회성, 대인관계능력이 향상되어 사회적응력이 높아질것"이라며 동대문구의 모든 분들의 지속적인 관심과 협조해 줄 것을 기대했다.
한편 이번 행사는 지난해에는 국가공모사업으로 진행하였으나 올해는 지자체와 한국신지식인협회 봉사단과 전농동새마을금고 등 뜻을 같이하는 지인분들이 도와주어서 운영된다.
동대문포토클럽은 1990년 12월에 창립되어, 그동안 우리 사회의 저소득층 가족사진, 장수사진 촬영은 매년 회원들의 작품발표를 겔러리 전시뿐 만아니라 동대문구청 로비, 백화점, 상업건물, 동사무소등에서 ‘찾아가는 전시회’를 게최하여 구민들 속으로 파고드는 전시회를 지속적으로 펼치고 최근에는 동대문구 행사때 마다 핸드폰속의 추억의 가족사진을 무료로 인화해주는등 지역사회에 헌신하고있으며, 올해 2022년부터는 발달장애청소년들의 정신함양을 위해 사진교육과 촬영, 전시 등을 통해 사회활동 적응능력을 높여주고 있어 “사진으로 사랑을 품다”란 스로건대로 동대문구에서 칭송받는 사회단체로 거듭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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