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동대문구가 6일 구청 2층 다목적강당에서 ‘어린이 이용시설 종사자 안전교육’을 실시했다.
「어린이안전관리에 관한 법률」에 따라 어린이집 등 13세 미만 어린이가 이용하는 시설 종사자를 대상으로 진행된 이날 교육에는 총 193명의 시설 종사자가 참여했다.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심폐소생술 및 응급처치 강사 자격을 보유한 한국보육진흥원 소속 전문 강사의 지도에 따라 ▲CPR 시뮬레이터 활용 심폐소생술 ▲자동심장충격기 사용법 ▲연령(영아·유아·소아)별 기도폐쇄 대처법 등을 실습하며 응급상황 시 대처능력을 향상시켰다.
동대문구는 오는 19일에도 어린이 이용시설 종사자 210명을 대상으로 추가 교육을 실시할 예정이다.
이필형 동대문구청장은 “큰 사고를 막기 위해선 초기 대처를 잘 해야 한다. 그렇게 때문에 어린이들 곁에서 함께 하는 여러분들의 역할이 정말 중요하다.”며 “오늘 받으신 교육을 통해 잠들지 않는 안전사고와 재난에 잘 대처해 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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