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동대문구시설관리공단(이사장 박희수)이 운영하는 ‘동대문구 정보화도서관’의 북스타트 책꾸러미 택배 서비스가 서비스 개시 일주일 만에 약 60여건의 신청이 몰리는 등 지역 주민의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이번 서비스는 코로나19로 도서관 등 책꾸러미 배부기관 방문이 어려운 가정을 대상으로 한다. 신청자에게 그림책 2권, 가이드북, 에코가방으로 구성된 북스타트 책꾸러미 상자를 무료로 보내준다.
북스타트코리아의 ‘택배비 지원 사업’으로 선정되어 진행하는 이 서비스로 동대문구 거주 약 400명의 영유아가 책꾸러미를 집에서 받아 볼 것으로 기대되어 정보화도서관은 신청 추이를 보고 향후 서비스 지속 여부를 검토할 예정이다.
동대문구에 거주(등본 기준)하는 35개월 이하의 영유아가 대상이며, 2018. 7. 1. 이후 출생아에게는 1단계 그림책을, 2017. 2. 1. ~ 2018. 6. 30 출생아에게는 2단계 그림책을 무료로 선착순 배부한다. 해당 영유아를 양육하는 가정은 정보화도서관 홈페이지 참여마당 메뉴에서 서비스를 신청할 수 있다.
북스타트 책꾸러미는 아기 한 명당 2020년 1회만 수령 가능하며, 택배 신청 외에 동대문구 관내 도서관 및 동주민센터 방문 수령도 가능하다. 방문 수령의 경우 신분증과 증빙서류(등본)를 지참하고, 마스크를 착용해야 한다.
※문 의 / 동대문구정보화도서관 https://www.l4d.or.kr/info ☎02)960-1959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