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대문구시설관리공단(이사장 인택환)이 운영하는 주차사업부는 국가적인 현안으로 대두되고 있는 저출산 문제 대응에 동참하기 위해 동대문구에 거주하는 출산가정을 대상으로 거주자우선주차제 신청 시 가점 10점을 부여하는 제도를 신설했다.
거주자우선주차제란 한정된 거주자우선주차장 이용을 희망하는 주민 모두가 공정하게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1년 2회(상·하반기 6개월 단위)에 걸쳐 주차 대기기간, 관내 거주 혹은 사업 기간 등 점수에 따라 우선권을 부여하는 배정 방식이다. 공단은 국가의 출산 장려 정책에 동행하고자 거주자우선주차제도 내 출산가정 가점 제도를 신설했으며, 제도를 통해 관내 출산가정의 이동권 보장 및 생활·주거환경 개선이 기대된다.
자격기준은 2024년 1월 1일 이후 출산한 동대문구 출산가정이며, 거주자우선주차제 신청 시 주민등록등본 혹은 출생증명서 등 관련 서류를 제출하면 점수반영이 가능하다. 개인 점수는 주차사업부 홈페이지(http://park.dfmc.kr) 회원 가입을 통해 확인 가능하며, 보다 자세한 사항은 전화(☎02-2247-9664) 및 카카오톡 채널(동대문구시설관리공단 주차사업부 검색)에 문의하면 된다.
인택환 이사장은“국가적 현안으로 대두되고 있는 저출산 문제 대응에 동참하고자 거주자우선주차제 출산가정 배점을 신설하였다.”라며,“앞으로도 국가적 문제에 적극 동참하며, 공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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