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의회 환경수자원위원회 남궁역 부위원장(국민의힘, 동대문3)은 2024년 서울시 지역투자사업 예산으로 동대문의 배봉산 근린공원에 4건의 사업으로 총 14억 5천만원이 확정되었다고 밝혔다.
배봉산 근린공원은 동대문구 휘경동에서 전농동까지 이어지는 동대문의 대표 산지형공원이다. 숲속도서관, 야외무대, 맨발황토길, 배드민턴장, 유아숲 체험장, 4.5㎞ 무장애둘레길 등 다양한 즐길거리가 있어 많은 주민들이 이용하고 있는 명소라고 할 수 있다.
남궁역 의원은 배봉산 근린공원이 위치해 있는 전농2동의 지역구 의원으로서 어린 시절부터 배봉산을 오르며, 지금까지도 거의 매일 이용하고 있어 배봉산에 대한 애정이 남다르다. 오랜기간 공원을 이용하면서 안전하고 쾌적한 동대문의 그린랜드마크가 될 수 있도록 주민의 의견을 모았다.
그 결과 ▲ 배봉산 인공폭포 9억원, ▲ 인공폭포 미디어 아트월 3억원, ▲ CCTV 설치 1억 5천만원, ▲ 사계음악축제 1억원의 4개사업으로 총 14억 5천만원이 확정되었으며, 물소리와 아름다운 야간경관이 펼쳐지는 공간이 조성될 예정이다. 또한 안전을 위한 CCTV를 추가 설치하고 사계절별로 음악축제가 진행되어 지역의 활력을 불어넣을 계획이다.
남궁역 의원은 “내년 예산을 확보한 사업이 추진되면 동대문의 그린인프라인 배봉산이 앞으로 더 아름답고 쾌적하고 안전한 쉼터가 될 것으로 예상된다. 바쁜 일상 속에서 녹색여유를 즐기고 건강을 지킬 수 있는 배봉산이 되도록 더욱 노력하겠다”라고 환영의 뜻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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