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울시 동부병원의 전면부에 중앙현관 진출입로에 큰 수목과 중앙 돌기둥, 파고라, 의자 등이 빼곡이 들어서 병원 전면부를 가리고 있다.(사진 동대문 이슈)
|
서울 동대문구 서울시 동부병원의 전면부를 가리고 있던 중앙 돌기둥, 의자, 수목 등을 철거하여 환자와 보호자의 병원 접근성을 강화하는 등 시민 친화적 공간으로 바뀐다.
이번 동부병원 전면부 공개공지 환경개선이 가능하게 된 것은 전철수 시의원이 서울시의회예결위원으로 활동하며 2018년도 관련 예산 1억원을 확보해줬기 때문이라는 서울시 관계자에 따르면 설명.
현재 동부병원 전면부 공개공지는 큰 수목과 중앙 돌기둥, 파고라, 의자 등이 빼곡이 들어서 병원 전면부를 가리고 있다. 거기다 이 공개공지 안에서 흡연과 음주, 취침 등의 민원이 빈번하게 발생하는 등 당초의 설치목적에 맞지 않아 환경 개선이 절실히 요구되는 상황이었으나 그동안 관련 예산을 배정받지 못했기 때문에 환경개선 사업을 할 수 없었다.
동부병원(원장 김현정)은 지난해 10월 19일 오후 ‘동부병원, 지역사회 초청 간담회’ 자리에서 위탁 운영중이던 ‘영안실’을 직영체제 바꿔 리모델링 후 2018년 2월 경 오픈하는 등 병원의 애로사항에 대해 지역사회 인사들과 의견을 교환한 바 있다.
이날 간담회 자리에 참석한 전철수 시의원은 동부병원 전면부 공개공지 환경개선 필요성을 결심하고 병원관계자들과의 의견을 수렴을 거쳐 2018년도 동부병원 환경개선 예산 1억원을 확보에 나서게 된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전철수 시의원은 “현재 병원 전면부를 가리고 있는 수목 및 중앙 돌기둥, 파고라, 의자 등을 철거하고, 아픈 사람들의 병원 접근성을 확보하고 것이 먼저”라며, 이 공사로 “병원을 찾는 이들이나 환자들에게 편리하고 쾌적한 환경으로 조성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
▲서울시의회 전철수 시의원이 동부병원 중앙현관 진출입로를 답답하게 가리고 있는 철거돼야할 돌기둥 등을 가리키고 있다.(사진 동대문 이슈) |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