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립 동대문장애인종합복지관(관장 황주연)은 에세이 출판 사업 ‘펜대3’에 참여할 서울 소재 장애인복지관 종사자를 모집한다.
동대문장애인종합복지관은 2017년 장애인 권익옹호 사업의 일환으로‘장애를 바라보는 시선’을 주제로 한 에세이 출판 사업을 기획하여, 장애인 당사자의 시선을 담은 <행복추구권>, 장애 가족의 이야기를 담은 <오늘을 견디며, 사랑하며>를 출간했으며, 이번 세 번째 이야기의 주인공을 찾는다.
<오늘을 견디며, 사랑하며>를 함께한 서아책방(대표 최서아)과 다시 한번 손잡고 장애복지현장에서 마주하는‘장애’에 대한 장애복지현장 종사자의 시선을 <펜대3>에 솔직하고 생생하게 담아낼 예정이다.
참여 희망자는 서울소재 장애인복지관 1년 이상 재직 종사자라면 누구나 가능하며 ‘시작’을 주제로 1,000자 이상의 작문을 신청서와 함께 담당자 이메일(djanmode@naver.com)로 보내면 된다. 이후 출판사 대표의 심사 후 권역별 2명, 총 8명의 참여자를 선정한다.
2024년 1월 1일부터 한 달간 모집을 시작하며, 자세한 내용은 각 기관으로 발송된 공문이나 복지관 홈페이지(http://www.ddm2016.or.kr)를 참고하면 된다.
황주연 관장은“<펜대 시리즈> 출판 사업을 통해 ‘장애’를 바라보는 다양한 시선에 대해 이야기하고 있다. 이번 세 번째 작품은 일터인 장애복지 현장에서 마주하는 장애에 대한 종사자의 솔직한 이야기를 담고 싶었는데, 이는 종사자나 독자의 장애인식에 많은 부분 긍정적일 것으로 예상된다.”고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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