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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동대문구 |
서울 동대문구(구청장 유덕열)가 내달 23일까지 중랑천 도시농업 체험학습장 참여자 400명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모집 대상은 동대문구 주민으로 참여를 원하는 23일까지 동대문구청 홈페이지(http://ddm.go.kr) 구민참여>온라인 접수 게시판에서 신청하면 된다.
2013년 개장한 중랑천 도시농업 체험학습장은 중랑천 둔치 장안교 아래부터 제2체육공원까지 약 4,000㎡로 4월 초 개장하여 11월까지 참여자들에게 개방, 개인별로 농작물을 가꾼다.
올해는 ▲다문화가정 ▲장애인 ▲만60세이상 ▲일반으로 나눠 분야별로 모집하고 1구좌(약 6~8㎡)당 참여비 만원을 받는다. 책임 있는 텃밭 운영을 위해 텃밭을 2개월 이상 방치한다면 참여 기회를 다음 대기자에게 넘기도록 했다.
구는 쌈 채소, 고추, 무 등 모종을 제공하고 장마나 휴지기에는 쇄토작업 및 정지작업, 토양개량 및 유기농 비료 주기를 지원할 예정이다.
유덕열 동대문구청장은 “직접 기른 농산물을 식탁위에 올리는 소소한 기쁨과 보람이 텃밭이 주는 묘미 중 하나가 될 것”이라며 “싱그러운 녹색공간에서 아동에게는 자연학습 기회를, 장년에게는 건강한 여가생활을 느낄 수 있는 이번 텃밭사업에 많은 주민들의 참여를 기다린다.”고 말했다.
중랑천 도시농업 체험학습장에 관한 자세한 사항은 동대문구청 공원녹지과(☎2127-4778)를 통해 알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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