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대문구시설관리공단이 운영하는 동대문구답십리도서관이 2023년 도서관“길 위의 인문학”사업 평가에서 우수도서관으로 선정되어 12월 12일(화) 부산 윈덤그랜드호텔에서 한국도서관협회 협회장상을 수상했다.
도서관 길 위의 인문학은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한국도서관협회가 주관하는 사업으로 전국 도서관을 거점으로 다양한 인문 프로그램을 기획 및 운영하여 국민 생활 속 인문 가치를 확산하기 위해 지원하는 공모사업이다. 올해는 전국 319개 도서관이 사업을 시행하였으며, 그중 12개 관이 우수도서관으로 선정되었다.
답십리도서관은 2023년 도서관 길 위의 인문학 사업에서“도서관에서 조선을 만나다 : 宮·人·冊”를 주제로“한국사”를 알고 싶다는 지역주민들의 니즈를 반영하여 과거와 현재가 공존하는 도시‘서울’에서 삶의 지혜를 배우는 조선의‘인물’과 ‘공간’의 이야기를 도서관에서‘책’을 통해 사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아울러, 사업 종료 후에도 참여자들로 구성된 독서동아리‘사유의 숲’을 지속 운영함으로써 후속 모임 지원사업에도 선정되어 지역 내 인문가치 확산에 기여한 성과를 인정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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