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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동대문구 |
서울 동대문구(구청장 유덕열)가 29일(화) 오전 10시 기획상황실에서 동대문구립소년소녀합창단 단원 위촉식을 가졌다.
구 관계자는 “음악적 관심과 재능이 있는 청소년을 적극 발굴‧육성하고 구민들에게 수준 높은 문화예술 향유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구는 지난해 12월 ‘동대문구 구립소년소녀합창단 설치 및 운영에 관한 조례’를 제정‧공포해 합창단 설치‧운영의 근거를 마련했고, 올해 1월 동대문구 내 초등학교 4학년 ~ 중학생을 대상으로 단원 공개모집을 실시하고 서류심사와 오디션을 통해 최종 33명의 단원을 선발했다.
합창단은 이달부터 주 1회 정기연습과 관내 소외계층 위문공연, 창단연주회 개최 등 왕성한 활동을 통해 구정 발전에 기여할 수 있는 대표적인 지방문화예술단체로 육성할 계획이다.
유덕열 동대문구청장은 “구립 청소년오케스트라와 더불어 구립 소년소녀합창단 창단으로 동대문구가 명실상부한 문화예술의 도시로 발전해 나가게 될 것”이라며 “동대문구의 미래인 청소년들의 음악적 역량이 향상되고 문화예술 향유계층의 다변화에도 기여하길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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