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동대문구)는 13일 오전 국제라이온스협회 354-C지구(총재 임호완)가 추운 겨울 어려운 이웃을 위해 라면 143상자(환가액 300만 원 상당)를 기탁했다고 밝혔다.
동대문구청 5층 접견실에서 진행된 기탁식에는 이필형 동대문구청장과 국제라이온스협회 354-C지구 임호완 총재, 곽경석 2지역 부총재, 박인억 사무총장, 전원희 사무부총장, 민경익 재무총장, 이우정 의전부총장이 참석했다.
라이온스협회 354-C지구는 매년 따뜻한 겨울나기 사업의 일환으로 지역 내 소외된 이웃들을 위해 필요한 물품을 기탁하고 있다. 올해는 라면을 기탁하며 쓸쓸한 가정에 온기를 더하고자 한다.
이필형 동대문구청장은 “매년 우리 주변 이웃들에게 따뜻한 온정을 전하기 위해 나눔을 실천하고 있는 국제라이온스협회 354-C지구에 감사드린다.”며, “최근 1인 가구 지원에도 최선을 다하고 있는데, 이들이 추운 겨울 따뜻하게 보낼 수 있도록 전해주신 성품을 신속히 전달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국제라이온스협회 354-C지구는 2020년 7월 동대문구와 지역사회공헌 협약을 맺었으며, 협약 전인 2014년부터 매년 동대문구 내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따뜻한 나눔을 이어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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