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병윤 서울특별시의회 교통위원회 위원(국민의힘·동대문구 제1선거구)은 2023년 서울특별시의회 행정사무감사 우수의원으로 선정되어 12월 4일 수상하였다.
이번 ‘행정사무감사 우수의원상’은 서울특별시의회 출입기자단이 지난 11월 2일부터 15일까지 진행한 서울시의회 제321회 정례회 중 진행된 서울시 및 서울시교육청 행정사무감사를 모니터링하고 뛰어난 활동을 한 의원을 상임위원회별로 1명씩 총 11명을 선정하여 시상하였다.
이 의원은 2023년 행정사무감사에서 교통위원회 부위원장으로서 서울시를 상대로 ▲현재 일회용 승차권 및 정기승차권이 신용카드로 충전되지 않는 문제 지적하며 대책 마련 촉구, ▲지하철 공실 상가를 청소년 동아리 활동, 문화공간, 청년 창업 공간으로 활용하는 방안 제안, ▲시내버스 신호위반 및 속도위반 건수 지적하며 안전 운전 대책 촉구, ▲청량리 종합시장 ‘빠른배송’ 운영기관 문제 및 배송 수량에 대한 대안 요구, ▲점자블록 추가 설치 및 보수를 통한 시각장애인 음성신호기 접근성 강화 요청, ▲장애인 콜택시 대기시간 지적하며 운영 효율화 강조, ▲따릉이 적자 해결 노력 및 인도 방치 문제 해소 촉구 ▲강우 시 청계천 오수 유입 문제 근본적인 시스템 점검 요구 등 주로 시민 입장에서 불편을 겪을만한 사안에 초점을 맞추어 질의하였다.
이병윤 의원은 “집행부 견제 및 감시가 지방의회 주요 목적 중 하나이고, 행정사무감사는 그 목적을 대표적으로 발현하는 의회 일정인데 우수의원으로 선정되어 감사하다”라고 말하면서도 “교통위원회 위원 모두 서울 시민을 위해 각자 고민으로 정말 열심히 의정활동을 하고 있어서 혼자 상을 받는 게 쑥스러운 면도 없지 않다. 교통위 위원을 대표하여 수상한 것으로 받아들이려 한다”라는 소감을 밝혔다.
이 의원은 “예전부터 상을 받는 일은 기쁨이기도 하면서 저를 돌아보는 계기였다. 겸허한 자세로 제 부족함을 더 살피고 서울 시민 삶의 질 개선에 눈과 귀를 기울이는 의원이 되겠다”라고 다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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