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동대문구의회(의장 이태인)는 11월 27일(월) 열린 제325회 정례회 제1차 본회의에서 2024년도 세입·세출예산안 및 기금운용계획안 심의를 위한 예산결산특별위원회를 구성했다.
이날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위원으로는 이강숙, 최영숙, 박남규, 김용호, 이재선, 장성운, 안태민, 정서윤, 성해란 의원 총 9명이 선임되었고 곧바로 열린 제1차 예산결산특별위원회에서 위원장에 최영숙 의원을, 부위원장에 김용호, 이재선 의원을 각각 선출했다.
이번 예산결산특별위원회는 각 상임위원회에서 예비심사를 거친 ▲2024년도 일반·특별회계 세입·세출예산안 ▲2024년도 기금운용계획안을 12월 11일부터 12월15일까지 총 5일 동안 심사하며, 심사를 거친 각 안건은 12월 18일 제3차 본회의를 개최해 최종 확정된다.
동대문구청장이 제출한 2024년도 일반·특별회계 세입·세출예산안의 규모는 2023년 당초 예산 대비 0.95% 증가한 총 8,052억 8,688만 6천원으로 일반회계 7,860억 원, 특별회계 192억 8,688만 6천원 규모이다.
예산결산특별위원장을 맡은 최영숙 의원은 “대내외 경제여건 악화로 세수가 대폭 감소돼 재정이 매우 어려운 상황에 예산결산특별위원장을 맡아 어깨가 무겁다”며 “꼭 필요한 예산이 담겨있는지 당장 필요하지 않은 예산이 편성되어 있는지 꼼꼼히 확인해 구민들의 삶에 꼭 필요한 예산만 반영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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