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동대문구의회 ‘동대문구 녹지공간조성 연구모임’은 지난 6일과 7일 양일간 생태수도 전라남도 순천시의 주요 현장을 방문했다고 밝혔다.
이번 현장방문에는 연구모임 안태민 대표위원을 비롯한 김창규, 김학두, 이강숙, 이재선, 이태인, 한지엽 소속위원이(가나다 順) △순천시의회, △순천만국가정원, △순천만습지, △낙안읍성, △송광사를 방문했으며, 타 지역의 우수한 정원문화 및 자연생태보존 사례들을 살펴보며 동대문구 녹지공간 활성화 방안을 모색하는 시간을 가졌다.
연구모임 소속위원들은 6일 첫 일정으로 순천시의회를 방문하여 정병회 의장, 이복남 의원, 이세은 의원과 함께 지역 특성사업인 정원문화 조성에 대한 다양한 의견을 교환했다. 또한, 기반시설이 잘 갖추어져 있는 정원문화 우수사례를 벤치마킹하고자 국가정원 1호인 순천만국가정원과 유네스코 세계문화 유산인 순천만습지를 방문하여 동대문구 현황과 비교 분석하며 이에 대한 이해도를 높였다.
이어, 역사와 자연이 공존하는 낙안읍성과 송광사를 방문하여 자연공간이 지역의 대표 명소로 자리잡게 된 순천시만의 차별화된 관리방식을 살펴보고 동대문구의 녹지공간 활성화를 위한 실질적인 방안을 모색했다.
현장 방문을 마친 의원들은 “지역 간의 교류를 통해 새로운 아이디어와 경험을 얻을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동대문구의 정원문화 활성화 방안을 꾸준히 강구하겠다”고 말했다.
아울러, 연구모임 대표인 안태민 의원은 “이번 현장 방문을 통해 타 지자체 우수사례를 직접 경험하고 현황을 공유할 수 있는 유익한 시간이었다”며 “정원문화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는 만큼 주민의 관점에서 녹지공간 확대 방안에 관한 연구를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녹지공간조성 연구모임은 현장 중심으로 동대문구 주민의 복리 증진과 생활문화 향상에 기여하고자 설립되어 대표위원 안태민(답십리2동, 장안1·2동), 이태인(답십리2동, 장안1·2동), 이강숙(비례대표), 한지엽(제기동, 청량리동), 김창규(이문1·2동), 김학두(이문1·2동), 이재선(전농1·2동, 답십리1동) 의원으로 구성되었으며, 11월 말 결과보고를 끝으로 마무리 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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