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병윤 시의원(국민의힘·동대문구 제1선거구)이 몽골 울란바토르시의회 방문단과 서울 교통 정책 현장을 함께 시찰했다.
울란바토르시의회 바트바야스갈란 잔산(Batbayasgalan Jantsan) 의장 등 11명 대표단은 11월 8일 서울교통정보시스템(TOPIS) 방문 및 자율주행버스에 탑승하여 청계천 노선을 주행하였다.
이날 이병윤 의원은 서울시의회 교통위원회 부위원장으로서 울란바토르시의회 대표단과 해당 일정을 함께하며 서울 교통 정책의 현주소와 향후 시행할 정책 방향을 설명하고 공유하였다.
이 의원은 “최근 울란바토르시는 도시화 및 인구증가로 차량이 늘어 교통 문제가 심화되고 있는 것으로 안다. 이번 서울 방문으로 조금이나마 해법의 실마리를 얻어가길 바란다”라고 기원하며 “국가가 다르더라도 교통 문제의 본질적인 부분은 크게 다르지 않다. 앞으로도 두 도시가 경험하고 극복한 다양한 정보를 교류하고 협력한다면 서로 발전할 수 있을 것이다”라고 말했다.
한편 울란바토르시의회 대표단은 시의회 의원 6명, 직원 5명으로서 11월 6일부터 10일까지 방한하여 서울시의회 본회의장 참관 및 의장 면담, 그레이트한강프로젝트 정책 브리핑,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인 창덕궁 방문, 서울주택도시공사(SH) 사장 면담 등 다양한 정책 현장을 시찰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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