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전사고 우려, 미관 저해 등의 문제가 제기됐던 동대문구 전일중학교의 본관, 후관 외벽개선 공사가 진행된다.
국민의힘 허은아 의원은 동대문 전일중학교 본관, 후관 외벽개선 공사 사업이 교육부가 진행하는 올해 하반기 지역현안 특별교부금 대상 현안사업으로 선정되어 특별교부금 13억 8천여원을 확보했다고 6일 밝혔다.
특별교부금 대상 현안사업으로 선정된 전일중학교 본관, 후관 건물은 1974년에 준공되어 치장벽돌 노후화로 인해 우천 시 벽, 천정에서 누수가 발생하여 미관을 해칠 뿐만 아니라, 안전사고 위험 문제가 제기되어 왔었다.
작년 11월에 외벽 방수공사를 했음에도 벽돌이 낡고 줄눈이 불량한 곳이 많아 누수가 지속되어 근본적인 개선이 필요했다.
특히 이번 교부금 대상 사업에 지정됨으로써 전일중은 학교나 지자체의 예산 소요 없이 전액 국비로 해당 공사를 진행할 수 있게 됨으로써, 빠르면 내달 중에 예산이 실제 배정되어 내년까지 속도감있게 공사를 완공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이번 교부금 확보를 위해 다양한 노력을 해온 것으로 알려진 허은아 의원은 “안전하고 깨끗한 교육환경 조성을 위한 예산이 확보된 것을 진심으로 환영한다”며 “앞으로도 동대문 지역 학생들이 불편 없이 학업에 매진할 수 있도록 세심히 살피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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