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동부병원(병원장 소윤섭) 공공의료사업단 건강돌봄네트워크팀은 지난 14일 대상자들과 양평 보릿고개마을로 가을나들이 ‘한걸음’을 진행하였다고 밝혔다.
‘한걸음’(이하 나들이)은 건강돌봄네트워크팀이 대상자들의 사회참여 기회를 확대하고자 새롭게 기획한 프로그램으로, 평소 외부 문화활동 기회가 적은 대상자에게 다양한 경험을 제공하자는 취지로 마련되었다.
나들이는 계절과 대상자들의 신체적 특성을 고려하여 양평 보릿고개마을에서 진행되었으며, 참가자들은 ▲순두부 만들기, ▲들꽃 손수건 물들이기, ▲인절미 떡메치기, 그리고 ▲단풍 구경과 같은 활동을 통해 힐링과 문화체험을 즐길 수 있었다.
이번 나들이는 지역사회와의 밀접한 서울특별시 성북구 생명의전화종합사회복지관과의 협력을 통해 더욱 다양하고 풍성한 경험을 제공하였으며, 다수의 참가자들이 함께했다.
참가자들은 이 활동을 통해 프로그램 참여에 대한 자신감을 얻었으며, 다른 참가자들과 교류하면서 서로의 공통점을 발견했고, 많이 웃고 행복했다고 언급했다.
건강돌봄네트워크팀은 앞으로도 의료적 지원뿐 아니라 삶 전체의 긍정적인 영향을 줄 수 있는 사회참여 프로그램과 사회복귀 프로그램을 계속 제공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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