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동대문구 전농2동 마을행사추진위원회(회장 김동섭)는 오는 10월 28일 배봉산 열린광장에서 지역 주민과 함께 하는 주민화합의장 ‘전농2동 배봉어울림축제’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올해로 4회를 맞이하는 ‘배봉어울림축제’는 전농2동 마을행사추진위원회를 비롯한 직능단체 회원, 지역 주민, 자원봉사자들과 함께 만들어나갈 예정이며 풍성한 경품추첨도 기대할만 하다.
전농2동만의 특색 있는 지역 주민의 문화공연으로는 자치회관 라인댄스반의 공연, 난타, 꿈나무들의 태권도 시범, 청소년 동아리의 치어리딩 공연 등이 진행되며, 배봉산 둘레길 걷기대회, 아나바다, 풍선아트, 페이스페인팅, 먹거리 부스, 주민 참여 체험 부스 등이 운영되고
또한 행사에 앞서 전농2동 자매결연을 맺고 있는 충주시 신니면, 순창군 쌍치면, 춘천시 서면의 주민자치회와 함께 농산물 직거래장터도 운영할 계획이다.
행사장 입구에서 텀블러나 다회용 컵을 준비해온 주민들에게는 커피를 비롯한 무료 음료를 제공되고 배봉산둘레길 걷기대회를 완주하면 전농2동 주민자치회에서 다회용 컵을 증정함으로써 지역 주민들이 탄소중립을 실천하는 계기가 마련되는 셈.
전농2동 마을행사추진위원회 김동섭 회장은 “이번 전농2동 배봉어울림축제가 지역 주민들과 소통하는 화합의 장으로 다양한 프로그램을 발굴하여 체험하는 등 지역발전에 이바지하여 지역을 대표하는 축제로 자리매김하고 싶다.”는 포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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