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동대문구의회(의장 이태인)는 10월 12일(목) 경희중학교 학생 20명을 대상으로 ‘청소년 의회교실’을 진행했다.
경휘중학교 학생들은 본회의장 및 의회 주요시설을 견학하고 지방의회의 역할과 기능 등에 관한 동영상을 시청한 후 준비된 시나리오에 따라 의장, 구의원, 사무국장, 집행부 공무원 등 각각 역할 분담을 통해 개의를 선포하고 5분 자유발언과 구정질문을 비롯해 청소년들이 공감할 수 있는 주제로 된 조례안 의결까지 하는 등 모의의회를 통해 구의회 운영 과정을 직접 체험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번 청소년 의회교실은 ‘청소년 문제에 많은 관심을 기울이자’, ‘장애인을 차별하지 말자’, ‘스마트폰 사용시간을 줄이자’라는 주제의 5분 자유발언과 『방과 후 및 학교 특화 프로그램 지원 조례안』『방과 후 및 학교 특화 프로그램 지원 조례안』『방과 후 및 학교 특화 프로그램 지원 조례안』등 3건의 조례안에 관한 안건을 상정했다.
이날 참여한 학생들은 “동대문구의회에 와서 의원 역할을 직접 체험해보니 색다른 경험이라 떨렸지만 흔치 않은 기회라서 재미있었고 다른 학교 학생들도 많이 참여할 수 있었으면 좋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청소년 의회교실 참여를 원하는 학교나 단체는 동대문구의회 누리집(http://council.ddm.go.kr)을 통해 접수 가능하며 자세한 사항은 구의회 의회홍보팀(☎ 2127-5440)으로 문의하면 된다.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