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립 동대문노인종합복지관은 10월 경로의 달을 맞이하여 2023년 10월 12일 목요일 동대문구청에서 ‘2023년 동대문구 어르신 문화축제’를 진행하였다.
이번 ‘2023년 동대문구 어르신 문화축제’는 동대문구 백세 청춘 문화예술제 ‘동백제’라는 부제로 총 900여 명의 어르신이 참석한 가운데 지역 내 주체적으로 인생을 즐기시는 어르신 세대에게 문화예술 활동 참여 기회를 제공함으로써 적극적인 여가 활동을 유도하고, 지역주민이 어르신 문화를 직접 체험하면서 자연스럽게 어르신에 대한 이해를 도모할 수 있는 장을 마련하기 위한 문화축제 형태로 구성된 것.
구청 강당에서는 동대문구 예그리나 시니어 합창단의 식전 공연을 시작으로 노인복지기여자에 대한 표창, 총 6개 팀 각기 다른 분야의 어르신 문화예술단 공연이 진행됐으며, 구청 광장에서는 참여형 행사로 어르신 문화 나눔 광장(시니어바리스타, 캘리그라피, 캐리커쳐, 비즈공예, 가운써주기, 파크골프 체험)이 운영되어 어르신의 문화를 직접 체험할 수 있는 기회가 제공되었으며, MZ세대 문화 체험(숏폼, 네컷사진관), 세대 통합 버스킹 공연 다양한 복지정보 제공 부스 등 세대 간 공감과 이해를 도모할 수 있는 의미 있고 다채로운 부대행사가 진행되었다.
김윤태 관장은 “어르신이 직접 주체가 되는 참여형 행사를 통해 보다 적극적으로 여가 문화를 즐기는 어르신이 많아지고 다양한 세대가 함께 공감할 수 있는 기회가 되었으면 한다며, 동대문구청과 동대문노인종합복지관이 함께 지역 내 어르신을 위한 행사를 개최하게 되어 기쁘고, 다양한 준비를 한 만큼 많은 지역사회 어르신과 주민이 참석하여 행복하고 즐거운 시간을 보내신 것 같아 감사했다.”라고 말했다.
아울러 본 행사는 규모에 따라 안전을 최우선으로 지역사회 다양한 봉사단체(대한적십자 서울지사 북부봉사관, 코레일 유통, 근로복지공단 서울지역본부, 답십리정보화도서관, 청정원 주부봉사단)가 참여하여 안전사고 없는 행사로 마무리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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