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종로구가 오는 11월까지 우정총국 광장에서 가을 낭만을 더해줄 ‘가을꽃 전시회’를 개최한다.
이곳에서는 각종 국화 종류는 물론 코스모스나 억새와 같이 계절을 대표하는 약 6000본을 감상할 수 있다.
아울러 구는 이곳에 보름달 및 토끼 조형물과 함께 마음속 바람을 적는 소원트리 등도 설치해 오가는 시민 누구나 특별한 추억을 만들어갈 수 있도록 했다.
종로구는 우정총국 광장 외에도 인사동길, 감고당길에 국화를 식재했으며 종로구 곳곳에 총 5만여 본의 가을꽃을 심었다.
한편 이번 전시는 인근 조계사 ‘국화 나눔전’과 연계해 열리는 만큼, 시민들에게 더욱 풍성한 볼거리를 제공하고 호응을 얻는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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