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규백 국회의원(더불어민주당, 동대문구갑)은 지난 7일 교육부로부터 18억 4,800만원의 특별교부금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이번 예산은 ▲정화여중 외벽보수 및 담장교체 사업 ▲휘경여중 조리실·학생식당 개선사업 ▲경희여고 본관동 출입문·복도중창 개선사업 등에 사용될 예정이다.
정화여중 및 인근 학교 학생들은 외벽 및 담장 노후, 각종 폐기물과 생활 쓰레기 등의 무분별한 적재, 그리고 이륜차 불법주차 등으로 등하교길 안전을 위협받아 왔다. 이번 ‘정화여중 외벽보수 및 담장교체 사업’은 이 일대를 안전하고 쾌적한 등하교길로 변화시킬 것으로 기대된다.
휘경여중의 경우 그동안 휘경여고와 급식실을 함께 사용하는 탓에 급식실을 탄력적으로 운영하는 데에 어려움을 겪고 있었다. 그러나 이러한 어려움은 이번 ‘휘경여중 조리실 및 학생식당 개선사업’을 통하여 해소할 계획이다. 이번 사업을 통해 학생들의 급식환경이 대폭 개선될 것으로 예상된다.
마지막으로 ‘경희여고 본관동 복도중창 및 출입문 개선사업’을 통하여서는 복도중창 노후화로 인하여 곤란을 겪던 햇빛 차단 기능을 확보하고 낡은 출입문을 개선함으로써 학생들에게 보다 쾌적한 교육환경을 제공할 예정이다.
안규백 의원은 이와 관련하여 “동대문구 학생들이 보다 편리하고 쾌적한 교육환경 속에서 꿈과 비전을 키워 나갈 것으로 기대”한다며, “동대문구가 품격있는 교육도시로 발전할 수 있도록 앞으로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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