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대문구사회복지협의회(회장 박상종)는 지난 5월 18일 동대문구 관내 사회복지기관과 시설에 종사하는 사회복지종사자와 구청과 동주민센터에서 추천한 사회복지공무원 등 7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강원도 철원과 포천 등에서 ‘2023년도 동대문구사회복지종사자 민·관 합동 워크숍’을 가졌다.
그동안 사회복지협의회에서는 매년 사회복지종사자 워크숍을 개최하여 기관간 복지 정보를 교류하고 소통하는 보람된 시간을 가져왔으나, 2020년부터 코로나19로 워크숍을 갖지 못하다가 금년에 4년 만에 워크숍을 개최하여 지역복지의 일선에서 노고가 많은 직원들을 위로·격려하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이번 워크숍은 사회복지 현장에서 헌신하고 있는 종사자들의 마음을 회복하고 건강을 다지는 프로그램으로 준비하여 한탄강 주상절리의 아름다운 자연환경 속에서 트레킹으로 건강을 다지고, 포천 아트밸리의 자연환경을 감상하면서 그동안 직장에서의 스트레스를 해소하고 서로 간 담소도 나누면서 화목한 시간을 가졌다. 워크숍에 참여한 시설 종사자들은 ”다른 기관의 종사자들과 소통하면서 정보도 교류하고 평소 쌓인 스트레스도 풀리고 업무 역량도 향상된 거 같다”고 하면서 워크숍을 통해 얻은 많은 정보와 에너지는 지역의 복지대상자들과 나눌 것이라고 소감을 전했다.
아울러 워크숍 행사에 시작부터 끝까지 함께한 사회복지협의회 박상종 회장은 그동안 코로나19라는 어려운 상황에서도 복지현장의 일선에서 맡은 직분에 최선을 다해 온 사회복지 종사자들의 노고를 격려하고 애로사항도 경청하면서 종사들의 마음을 위로해 드리는 화기애애한 시간을 가졌다.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