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필형 동대문구청장이 11일 반려식물 클리닉센터(천호대로65길 17) 방문 후 장안근린공원을 찾아 ‘동대문 정원사 양성과정’ 교육생들과 함께 정원을 가꾸는 시간을 가졌다.
‘반려식물 클리닉센터’는 식물 관리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주민들을 돕기 위해 지난달 운영을 시작했다. 이필형 동대문구청장은 11일 오전 10시 ‘반려식물 클리닉센터’를 방문해 시설을 살폈으며, 센터를 방문한 주민들과 함께 효과적인 식물관리 방법에 대해 배웠다.
이 구청장은 이후 꽃의 도시 조성 사업의 일환으로 추진 중인 ‘동대문 정원사 양성 과정’의 실습 현장, 장안근린공원을 찾아 꽃과 나무를 식재하고 물을 주는 등 교육생들과 함께 정원 가꾸기 활동을 하며 사업을 점검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필형 동대문구청장은 “‘동대문 정원사’는 주민과 함께 꽃의 도시 동대문구를 가꿔 나간다는 점에서 굉장히 의미 깊은 사업인데, 이렇게 자발적으로 정원사 활동에 참여해주신 분들에 감사드린다”고 인사를 전한 후, “반려식물을 기르고 있는 각 가정의 ‘정원사’ 분들이 ‘반려식물 클리닉센터’를 적극적으로 활용해 반려식물을 건강하게 키워내시길 바란다”며 ‘반려식물 클리닉센터’의 이용을 독려했다.
한편, ‘동대문구 반려식물 클리닉센터’는 답십리 청소년 독서실 건물에 위치하고 있고, 서울시민 누구나 서울시 공공서비스 예약시스템(https://yeyak.seoul.go.kr)을 통해 사전예약 후 이용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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