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중구(구청장 김길성)가 지진 발생 시 주민들의 안전한 대피장소 확보를 위해 상반기 지진옥외대피장소 점검을 실시했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점검 대상은 4월 24일부터 5월 10일까지 약 3주간에 걸쳐 중구 지진옥외대피장소로 지정된 학교 운동장 17개소, 공원 2개소로 총 19개소로, ‘이화여자외국어고등학교, 이화여자고등학교 운동장 및 노천극장’은 23년 2월 28일에 신규로 지정되었다.
주요 점검 사항은 ▲인구 대비 지진 옥외대피장소 개수 충족 여부 ▲대피장소 지정요건(규모 적정성, 시설 접근성, 고층건물 이격거리) ▲대피장소 관리책임자·시설물관리자 지정 ▲관리자 연락체계 현행화 ▲현장조치 행동매뉴얼 등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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