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동대문구는 제5대 아동의회 및 제6기 청소년참여위원회 위촉식을 4월 29일(토) 9시 30분 시립동대문청소년센터 5층 소강당에서 열렸다고 밝혔다.
동대문구는 2018년, 아동⋅청소년들이 자신과 관련된 정책과 문제에 대해 직접 의견을 제시하고 정책결정과정에 참여할 수 있는 권리를 보장하고자 ‘아동⋅청소년 정책참여기구’를 창설, 2023년 현재까지 이어오고 있다.
올해는 2월부터 공모와 기관추천 등을 통해 아동의회 39명, 청소년참여위원회 19명을 모집하였다.
새로운 임기의 시작을 알리는 이날 위촉식에서는 제5대 아동의회 의원 및 제6기 청소년참여위원회 위원들에게 위촉장 및 배지, 스톨이 수여되었으며, 각 참여기구 대표자들의 활동다짐 선서와 올해의 일정 발표가 진행되었다.
특히 올해에는 아동⋅청소년 참여기구의 대표자 2명이 직접 행사진행을 맡아 ‘아동의회’는 의장 1명, 부의장 2명을 포함한 아동의원 39명과 3개의 상임위원회로 구성되어 상임위원회 활동과 본회의 등을 통해 아동관련 정책을 제안하고, 아동권리 보호를 위한 홍보 등 활발한 의정활동을 펼칠 계획이다.
‘청소년참여위원회’는 위원장 1명, 부위원장 1명을 포함한 19명의 위원으로 구성되어 정기회의, 구정 모니터링, 정책제안대회 등의 활동을 통해 각종 청소년 정책을 발굴하고, 발굴된 정책을 구에 제안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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