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립 동대문장애인종합복지관(정은아 관장, 이하 동대문장복)은 5월 11일 동아쏘시오그룹과 함께 용인 에버랜드로 나들이를 떠난다. 이번 행사는 2018년 평창패럴림픽 아이스하키 경기관람 이후 매년 이어 오고 있는데, 에버랜드 나들이는 이번이 두 번째다.
나들이의 이름인 ‘동고동락’은 괴로움과 즐거움을 함께 한다는 뜻으로, 동대문장복과 동아쏘시오그룹이 같이 고생하고 같이 즐긴다는 의미가 담겨 있다.
이날 동아쏘시오그룹은 14년째 전통을 이어오고 있는 ‘동아멘토링’ 활동의 일환으로 직원들이 동대문장복 이용 성인발달장애인과 2:1 혹은 1:1로 동행하며 더욱 의미 있는 시간을 가질 예정이다.
놀이기구 탑승은 물론 에버랜드 내 특정 장소에서 조별 미션을 수행하며 우의를 다질 예정이며, 또한 테마에 맞춰 다양하고 푸짐한 상품을 준비했다.
또한 동대문장복은 본격적인 행사에 앞서 참여자들이 장애인에 대해 이해할 수 있도록 장애인식개선교육을 제공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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