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동대문구는 임신⋅출산⋅육아에 대한 궁금증과 올바른 정보 습득의 기회를 제공하고자 비대면 플랫폼 ‘메타버스(ZEP)’를 활용하여 ‘행복한 임신과 출산, 건강한 우리 아기’라는 주제로 경희의료원 전문교수와의 건강 상담을 실시하였다.
경희의료원(원장 김성완) 주관으로 진행된 이번 건강상담은 경희의료원 산부인과 이영주 교수(고위험산모센터장)와 소아청소년과 최용성 교수(신생아중환자실장)가 참여하여 총 35명을 대상으로 60분간 진행되었다.
사전예약을 통해 상담희망자를 모집했으며, 상담 참석자들에게 메타버스 플랫폼 접속 방식 등을 사전에 알려 운영 편의성을 높였다. 특히 참석자 1명당 5~10분의 상담시간을 할애하여 더욱 심도 있는 상담이 가능했다.
‘메타버스(ZEP)를 통한 비대면 상담은 △시공간에 구애받지 않고 참석 가능하다는 점 △평소 궁금했던 부분들을 손쉽게, 전문 의료진과의 맞춤형 상담으로 해소할 수 있다는 점 △본인과 비슷한 상황에 있는 다른 참석자의 상담 내용도 함께 들으며 참고할 수 있다는 점에서 참석자들의 만족도가 매우 높았다.
‘맞춤형 예비맘 교실’은 지난 2월에 이어 이번이 2번째로 올해, 짝수 달마다 4차례 더 진행될 예정이다.
이필형 동대문구청장은 “저출산 극복은 우리 모두가 함께 풀어가야 할 중요하고 시급한 과제다.”며 “아이 낳아 키우기 좋은 동대문구, 부모와 아이가 행복한 동대문구 조성을 위해 지속적으로 관심을 갖고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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