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동대문구는 27일 저녁, ‘2023 동대문 봄꽃축제’ 진행상황에 대한 현장점검에 나섰다.
이필형 동대문구청장은 문화관광과장 등 관계 공무원들과 함께 축제가 펼쳐질 ‘장안벚꽃길’에 조성된 포토존, 야간경관조명을 둘러보며 전기시설로 인한 화재위험성 등에 대해 면밀히 점검했다. 구는 행사 전날 공연무대, 행사부스를 포함한 전체 시설에 대해 종합적인 점검을 실시할 계획이다.
이필형 동대문구청장은 “긴 코로나의 터널을 지나 오랜만에 재개되는 축제인 만큼 축제 현장을 찾은 주민들이 안전하고 행복하게 ‘봄꽃축제’를 즐길 수 있도록 철저히 준비하겠다.”고 말했다.
‘2023 동대문 봄꽃축제’는 4월 1일, 2일 이틀 동안 ‘장안벚꽃길’과 ‘중랑천체육공원’ 일대에서 진행되며 ▲탄소중립체험관 등 구정홍보부스 ▲동별 먹거리부스 ▲어린이 테마파크 등의 부대행사와 메인무대에서 펼쳐지는 지역예술인들의 문화공연, 대중가수들의 축하공연 등 다채로운 볼거리와 즐길 거리가 제공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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