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태민 구의원이 3월 23일 오전 11시에 열린 동대문구의회 제319회 1차 본회의에서 5분 자유발언을 했다.
안 의원은 이날 5분 자유발언을 통해 2019년 12월 준공된 동대문구민체육센터 리모델링과 관련하여 당초 52억 8천여만보다 30억여원이 늘어난 총 80억 여 원의 혈세가 투입됐음에도,
옥상 누수 발생, 수영장의 탈의실 등 곰팡이 번식 및 감전 우려, 공조시설 용량 부족, 샤워장에 가정용 온수 보일러 설치, 공조시설 및 환기시설 미흡, 헬스장에 벽체 견로, 곰팡이 번식, 누전 위험 등이 발생했다며 시급하게 보완하여 줄 것을 요청했다.
또 2023년도 예산에 올렸으나 삭감된, 공조기 등 환기시설 보강, 헬스장 벽체의 단열재 보강 및 환풍기 설치, 습기로 뒤틀린 수영장 락커 교체 등의 구민체육센터 예산에 대해 오는 4월 추경에서 확보하여 줄 것과 80억원의 구민체육센터 리모델링 사업이 과연 제대로 쓰여졌는지 다시 점검해 줄 것을 아울러 요청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