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동대문구는 21일 오후 현대건설 임원(한석희 상무) 및 현장소장이 동대문구청을 방문해 성금 1,000만원을 기탁했다고 밝혔다.
구청장실에서 진행된 성금 전달식에는 이필형 동대문구청장과 현대건설 한석희 상무를 비롯한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전달한 성금은 저소득 이웃을 위해 사용될 예정이다.
현대건설에서는 기존 미주상가 B동 재건축부지인 청량리동235-6에 지상20층, 지하7층, 연면적 64,523m2 규모의 주상복합건물을 건축 중에 있으며 3월말 준공을 앞두고 있다. 해당 건물 4층에는 ‘청량리동 주민센터’가 이주할 예정이다.
한석희 상무는 “현대건설 임직원들의 마음을 모아 준비한 성금이 동대문구 발전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될 수 있길 바란다.”고 전했다.
이필형 동대문구청장은 “현대건설의 참여가 청량리의 이미지를 개선시키는데 큰 도움이 되고 있다. 온정을 나눠주신 현대건설에 감사드리며, 기탁 받은 소중한 성금은 도움이 절실한 이웃에게 잘 전달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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