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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농2동 주민소통회 모습 |
서울 동대문구가 지난 달 16일 답십리1동을 시작으로 개최했던 동별 주민소통회가 지난 3월 2일 오후 3시 장안2동을 끝으로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현장에서 답을 찾는 소통행정 구현을 위해 개최된 이번 주민소통회는 동별로 자체 제작한 우리 동 소개 영상, 평소 선행을 베풀어 주위로부터 칭찬 받는 분들의 미담 사례 소개, 재능기부로 이루어진 사전 공연 등으로 재미와 감동을 더해 주민들의 호응을 얻었다.
주민소통회는 현재 추진 중인 주요 업무와 지난 주민소통회에서 건의됐던 사안의 처리 결과, 동 사업보고 등을 안내하고 각계각층 주민의 다양한 의견을 청취했다. 그 결과 14개 동에서 170여 건의 주민건의사항이 접수됐다.
현장에서 접수된 주민건의사항은 관련 부서에서 현장 확인과 법적 검토, 유관기관과의 협의 등 필요한 절차를 거친 후 결과를 회신하고 지속적으로 관리할 계획이다.
이필형 동대문구청장은 “현장에서 직접 만난 주민들은 저보다 두 발 앞서 계셨고, 소통하며 노력하면 더 좋은 답을 찾을 수 있다는 확신이 들었다”며, “열린 대화를 통해 현장의 목소리를 귀담아 듣고, 화합과 소통행정을 기반으로 쾌적, 안전, 투명한 미래도시 동대문구를 구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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