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대문구사회복지협의회(회장 박상종)는 지난 2월 23일 구청 기획상황실에서 사회복지협의회 이사와 회원 등 4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3년도 임시 이사회와 총회 및 박상종 회장 취임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이날 정기총회에서는 2022회계연도 결산감사 보고, 2022년도 주요사업추질적 보고, 2022회계연도 세입·세출결산안, 2023회계연도 추가경정예산안, 사회복지협의회 정관 일부개정안, 사회복지협의회 임원 선임 및 해촉안 등의 안건을 의결하고, 이사와 회원들 간 오랜만에 담소를 나누는 화기애애한 시간을 가졌다.
동대문구사회복지협의회는 그동안 코로나 펜데믹의 어려운 사회 여건 속에서도 기업과 단체, 독지가들로부터 후원금과 후원품을 모금하여 구청과 각 동주민센터를 통하여 생활이 어려운 취약계층과 저소득주민들에게 나눔의 손길을 펼쳐오는 복지허브의 산실 역할을 톡톡히 해왔다.
이날 총회에서는 사회복지협의회 제7대 박상종 회장의 취임식도 함께 가졌는데 박상종 회장은 2005년 1월 사회복지협의회 창립 이사로 취임하여 지금까지 18년여 동안 봉사해 오면서 지역의 소외계층과 복지사각지대에 놓인 저소득주민의 생활 안정에 많은 기여를 해 왔으며, 2017년 1월 제5대 회장에 취임하여, 2020년 제6대 회장, 2023년 2월 제7대 회장에 취임하여 6년여 동안 사회복지협의회를 이끌어 오면서 지역의 어려운 이웃들을 위하여 봉사해 오고 있다.
박상종 회장은 취임 인사에서 “부족한 저를 다시 사회복지협의회 제7대 회장으로 추대하여 이 자리에 서게 해 주셔서 감사드린다”면서, “마음 한편으로는 너무 오랜기간 회장직을 수행하여 부담스럽다. 지난해 12월 새로운 회장을 선출하고자 회장단 회의를 갖고 몇몇 분들께 회장직을 맡아 주실 것을 간곡히 부탁드렸으나 모두들 사업관계로 바쁘신 분들이라 선뜻 나서는 분이 계시지 않고 고사한 관계로 후임 회장을 선임하지 못하고 다시 회장으로 추대되어 이 자리에 서게 됐다”면서, “새롭게 시작하는 마음으로 사회복지협의회가 더욱 발전해 나갈 수 있도록 뛰어보겠으니 사회복지협의회 가족 모든 분들께서 성원해 주시고 응원을 해 주시면 큰 힘이 될 것”이라고 취임 인사를 했다.
이필형 구청장은 “18여 동안 우리지역의 어려운 이웃들을 위하여 많은 후원과 봉사를 해 오고 계시는 박상종 회장의 선행에 감사를 드린다”면서 “아울러 이 자리에 함께하신 사회복지협의회의 모든 이사님과 회원님들께도 동대문구 복지증진에 함께 동참하여 많은 성원을 보내 주고 계시는데 대하여 깊은 감사를 드린다”며 제7대 회장으로 취임하신 박상종 회장의 취임 축하 인사를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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