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선거관리위원회(이하 서울시선관위)는 2월 23일 위원회의를 열어 서울중앙지방법원장인 김정중(金政中) 위원을 제36대 서울시선관위 위원장으로 호선하였다.
김정중 위원장은 호선된 후 인사말을 통해 “수도 서울의 선관위위원장으로서 공정한 선거관리라는 헌법적 책무를 다해야 한다는 막중한 사명감을 느낀다”, “다음 달 8일 실시되는 제3회 전국동시조합장선거를 성공적으로 치르고, 내년 제22대 국회의원선거를 공정하고 정확하게 관리하여 서울시선관위가 국민들로부터 신뢰받는 기관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김정중 위원장은 제36회 사법시험에 합격한 후 서울지법 남부지원 판사를 시작으로 대법원 재판연구관, 춘천지법 강릉지원장, 강릉시선거관리위원회 위원장, 서울행정법원 부장판사, 서울남부지법 부장판사, 서울중앙지법 민사제2수석부장판사 등 주요 직책을 거쳐 2023. 2. 20.부터 서울중앙지방법원장으로 재직하고 있다.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