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동대문구(구청장 이필형)가 동대문 환경자원센터 인근 주민들을 위해 공동주택 음식물쓰레기 운반비를 지원하며, 20일부터 3월 19일까지 4주 간 음식물쓰레기 봉투를 제공한다.
동대문구는 동대문 환경자원센터 설치·운영으로 인해 불편을 겪는 인근 주민들에게 2012년부터 음식물쓰레기 봉투와 음식물쓰레기 운반비용을 지원하고 있다.
올해에도 3회에 걸쳐 음식물쓰레기 봉투 및 운반비용 4개월분을 분할 지급할 예정이며, 제 1차 지급대상은 1월 20일 기준 환경자원센터 주변지역에 주민등록이 되어있는 세대주(5,467세대)다.
일반주택에는 음식물쓰레기 봉투를 제공하며, 공동주택에는 음식물 쓰레기 운반비를 지원한다.
지급은 20일부터 3월 19일까지 4주간 진행되며, 3인 이하 가구에는 음식물쓰레기 봉투 2L 30매, 4인 이상 가구에는 음식물쓰레기봉투 2L 40매를 지급한다.
일반주택(3,621세대)의 경우, 통별로 구분해 정해진 배부장소에서 수령할 수 있다. 장소는 ▲1·2·3통 하은중국식품 ▲4통 코사마트 ▲5통 둘리마트 ▲6·7통 광명슈퍼 ▲8·9·10·11통 동대문구청 3층 청소행정과 등이다. 공동주택(1,846세대)은 관리사무소를 통해 음식물쓰레기 운반비를 지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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