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동대문구의회는 1월 13일 오전 11시 3층 행정기획위원회실에서 계묘년(癸卯年) 새해, 구정 발전을 다짐하는 ‘2023년 동대문구의회 신년인사회’를 개최했다.
이날 신년인사회에는 이태인 의장, 정성영 부의장, 이강숙 운영위원장, 손세영 행정기획위원장, 한지엽 복지건설위원장 등 19명의 모든 동대문구의회 의원과 이필형 동대문구청장을 비롯한 구 간부, 인택환 동대문구시설관리공단 이사장, 사무국 직원, 언론사 관계자 등 80여명이 참석하여 2023년 동대문구의회 의정방향을 제시하고 집행부와 함께 소통과 화합하며 한 해 동안 활발한 의정활동을 다짐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태인 의장은 신년사에서 “2023년 풍요와 지혜를 상징하는 검은토끼의 기운을 받아 계묘년 새해에는 소망하시는 일 모두 성취하시고 여러분의 가정에 건강과 행복이 가득하시길 기원한다”면서 “좀처럼 꺽이지 않는 코로나19, 가파른 물가상승, 금리상상으로 인한 실질소득 감소, 소비심리 악화, 낮은 경제성장률 등 서민들이 경제적으로 힘든 상황이지만 우리 동대문구의회 의원 19명 모두는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러넣을 수 있도록 창업지원, 소상공인 지원, 사회적 약자를 돌보기 위한 복지 관련 사업, 도시환경개선을 위한 도시정비 및 인프라 개선 등 주민숙원 사업이 원활히 추진될 수 있도록 의정활동에 최선을 다하였다”고 밝히고 “2023년에도 지역의 구석구석을 누비며 생활 현장 중심의 의회를 구현하고 구민의 대변자로서 초심을 잃지 않고 구민이 행복하고 살기 좋은 동대문구가 될 수 있도록 제9대 동대문구의회 의원 19명 모두는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아울러 집행부에 대해서도 “2023년도 계획된 사업을 차질없이 추진하여 동대문구가 동부 서울의 중심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해달라”며 당부의 말을 전했다.
한편 동대문구의회는 오는 2월 제318회 임시회를 시작으로 2023년 새해 의정활동을 본격적으로 시작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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