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동대문구가 2023년 상반기 개관 예정인 휘경동 ‘청년 창업 및 커뮤니티 공간(가칭)’에 청년공간의 상징성을 담은 명칭을 부여하고자 13일까지 명칭 공모전을 개최한다.
휘경동 281-1일대 청년주택 3층에 문을 여는 ‘청년 창업 및 커뮤니티 공간’은 청년들의 미래 설계를 위한 공간으로, ▲청년 창업자 육성 및 맞춤형 지원을 위한 인프라 조성 ▲청년커뮤니티 활동 지원 및 정보 공유를 위한 네트워킹 허브 구축 등을 위해 조성된다.
이번 공모전은 청년의 창업과 다양한 활동을 지원하게 될 커뮤니티 공간의 역할과 상징성을 담고 있으며 누구나 공감할 수 있는 참신한 명칭을 찾고자 개최하게 됐다.
동대문구에 주소지를 두고 있는 구민이나 직장(사업장) 및 학교 소재지가 동대문구에 있는 사람은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오는 13일까지 동대문구 누리집(ddm.go.kr) 구민참여란을 통해 온라인접수 하거나 동대문구청 6층 일자리청년과를 직접 방문해 접수하면 된다.
최종 심사 결과, 선정된 명칭 안에 대해서는 최우수(1명) 10만 원, 우수(4명) 각 5만 원의 문화상품권을 지급한다. 단, 1인당 응모 신청은 1회로 제한되며, 동일한 명칭이 동시에 접수될 경우 도착 시점을 기준으로 먼저 접수된 신청서만 인정된다. 자세한 사항은 동대문구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이필형 동대문구청장은 “2050 청년 미래도시로 도약하기 위한 첫 걸음인 ‘청년 창업 및 커뮤니티 공간’이 개관을 앞두고 있다”며, “이에 어울리는 이름을 함께 찾고자 이번 공모전을 개최하니 많은 관심과 참여로 청년들의 희망찬 미래를 응원해 주시길 바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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